병규돈가스 본점

병규돈가스 본점

 

 

 

월요일 정기휴무

11:30 ~ 20:30

15:00 ~ 16:30 브레이크 타임

 

만년동에 오래된 돈가스 전문점 병규돈가스에서 돈가스를 먹었다.

 

경양식 돈가스가 먹고 싶어서 집 근처에 검색을 해보니 리뷰가 굉장히 많은 돈가스집을 발견해서 바로 가봤다.

 

체인점인지 몰랐는데 서울에 분점이 있고 대전 만년동이 본점이라서 생각보다 놀랐다.

 

병규돈가스 본점은 만년동 상록수 아파트 뒤편에 골목상권에 위치해 있고 따로 주차공간은 없어서 노상 주차를 해야 한다.

 

가게 내부는 일반 동네 음식점과 같은 크기로 테이블 수는 조금 되어 보이나 건물 안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다.

 

가게 내부 바닥이 생각보다 찐득했지만 내부 테이블은 아주 깨끗했으며 오래된 맛집답게 티브이 출연한 액자도 걸려 있고 인테리어 역시 깔끔한 상태였다.

 

 

메뉴는 돈가스 종류가 굉장히 많았다. 치즈돈가스를 먹고 싶었는데 피자 돈가스라고 해서 왠지 손에 안 가서 로스가스로 주문 같이 간 지인은 시그니처 메뉴인 병규 돈가스를 주문했다. 

 

다음은 카레덮밥도 먹어볼 생각이다.

 

병규 돈가스 로스가스

 

돈가스는 전체적으로 아주아주 푸짐했다.

 

사실 배고픈 상태여서 2인분 정도는 거뜬하게 먹는데, 돈가스를 다 먹으니 너무 배불렀다.

 

고기가 굉장히 두껍고 수제 돈가스집, 돈가스 전문점답게 고기 퀄리티도 굉장히 좋았다. 

 

메뉴 미스가 있었는데 하나는 안심을 시킬걸 등심만 두 개시 켰다.

 

사실 고르기 너무 힘들어서 옆에 걸 시켰다.

 

병규 돈가스는 소스가 위에 부어 나오는 돈가스로 두툼한 수제 돈가스 두장을 잘라서 나온다. 

 

반찬도 정말 집에서 준 것처럼 듬뿍듬뿍 주신다. 

 

로스가스는 옆에 소스통에 참깨 + 고추냉이가 있는데 테이블에 있는 돈가스 소스를 넣어서 따로 찍어먹는 방식이다. 

 

일본식 돈가스 방식이다.

 

경양식을 먹으러 갔는데 어쩌다 보니 로스가스를 먹었네 

 

병규 돈가스는 10,000원이면 굉장히 가성비가 좋아 보인다. 거진 양이 다른 돈가스점에 비해 1.5인분 정도는 되어 보인다.

 

다음은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보려 한다.

 

수제 돈가스 맛집 병규돈가스 추천드립니다.